부산 부유방 수술 3개월째 후기 (망모톱이 아니라 3기라서 다 잼..)
2020년 1월 9일에 수술했으니까 지금은 4월 13일 3개월 후의 리뷰!
고등학교 때는 뚱뚱해서 겨드랑이에도 살쪘구나 싶었고 대학교 때 44사이즈 입었을 때도 부유실이 있었는데 가슴이 솔직히 큰 편이라서 가슴살, 팔뚝살이 더 빠지면 언젠가는 빠질 줄 알았는데
이거 설마 유선이라 평생 못빠질줄은 몰랐어 TT
지금은 나이가 들어도 빠지지 않고 심하면 불편해서 밀거나 하면 아프다.그래서 어머니 찬스로 부유방을 제거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수술의 계기는 맘모톰이라는 기계로 티가 안나게 한다고 해서 건강보험이 되는 항목이라 가격이 50정도면 좋을것 같아서 였는데...
세상에나오다보니 이제 나는 3기니까 맘모톰같은 작은 기계로는 안되고 완전절개로 잘라야한다는거ㅠㅠ 가격도 성형외과는 보험이 안되니까 200불묵.. 사실 380부르는곳도 있었지만 너무 비싸서 전문의에게 싼곳에서 하는TT
네이버에 부산 부유방이라고 하니까 딱 두 군데 나왔어. (눈물)
아래는 부유방 3기 사진으로 가슴과 겨드랑이가 보여 혐오스러운 사진이 될 수 있으니 노약자나 임산부는 뒤로 가는 것을 눌러 주세요.
가만히 있을 때 나의 부유 방오른쪽왼쪽 삐진 살인이라고 생각하면 아프고 몽롱해서 생리시에 가슴과 함께 커지고 작아진다.20대부터 고민하는 사시티 입어보고 싶은 일생의 소원을 깨뜨리기 위해 같았는데 당신은 이미 심각한 상태이므로 엄마 손에서는 답이 없으면 찢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왕 할 바에는 배와 튜브톱, 그리고 비키니를 죽기 전에 입어보려고 수술 강행!
생각보다 몸으로 뼈를 만지는 것이 아니라 피부와 살, 유선을 제거했기 때문에 완전히 아프지 않았다.괜히 고민한 후회할 만큼 아프지 않았어!
대신 3개월이 지났는데 가슴이 아직도 너무 커ㅠㅠ 심지어 착색도 되고...
겨드랑이 사진 주의 겨드랑이 사진 주의 씻지 않은 것이 아니라 압박 붕대로 피부가 헐어 착색된 것
그것도 지금 고민중...(눈물)
오른쪽에 비해 왼쪽은 잘 나아서 훨씬 상처가 적다. 뭐 양쪽 다 고름이 조금 나오긴 했지만ㅠㅠ…할때부터 오른쪽이 커서 두 번 수술을 해야할지도 모른다고 재수술 가능성을 얘기했었다.부유방이 크니까 한번에 자르는 크기가 아니면ㅠㅠ..일단 자른 부위가 크니까 물도 차고 압박복도 한 달 입고 두 달 입는다...후...착압복이란 놈이잖아ㅠㅠ 건조하고 간지럽고...하지만... 보이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