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환풍기 소음으로 자가교환 DIY
언젠가 화장실에 환풍기를 켜면 신경 쓰이는 소음이 나고, 하루가 다르게 점점 심해져서 도저히 들리지 않을 정도의 갈라지는 소리와 진동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소음뿐만 아니라 작동 자체가 켜지고 나서 3분은 필요했기 때문에 매우 불편했습니다. 환풍기 모터가 노후화되어 있기 때문에 교체하는 방법을 알아보니 DIY로 자가 교체하는 방법과 업체가 문을 설치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려는 모델이 3만3천원이고, 업체 방문 설치를 신청하면 별도로 4만4천원이 추가되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방문 일정을 잡는 것도 귀찮고, 최근 비슷한 시기의 방문은 삼가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자기 교체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모델은 힘펠사의 JV-201C라는 모델입니다. 국내 환풍기의 3 분의 1은 힘펠을 이용한다고 할 정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만. 그만큼 성능과 내구성 면에서 입증된 것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에게 이용되고 있는 것입니다.오픈을 해보니까 본 제품과 긴 케이블 타이 4개의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그 외에 화장실 환풍기가 교체될 때는 구성품별로 일자 드라이버와 십자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본 제품에 부착되어 있는 전선의 선단을 보면 커넥터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해당 모델의 정확한 명칭은 JV-201C 2C로, 여기서 2C는 커넥터 타입을 의미한다고 되어 있습니다.출처 - 힘펠스토어단, 무엇이든 구입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나 주택의 환풍기 입력 유형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넥터 타입 외에 플러그 타입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구입 전에 미리 기존의 환풍기를 떼어내거나 관리자 등에게 알아보면 좋을 것입니다. 커넥터의 경우 전선의 수를 헤아려 보면 2C 또는 3C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전원타입이외에홀치수도미리조사해야합니다. 맞지 않는 모델을 구입하면 화장실 천장을 가공하거나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적절한 사이즈를 잰 후 선택하여 구입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일반적인 규격이 정해져있으니 구매시 사이즈표를 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제가 구입한 JV-201C 모델의 타공치수는 160x160mm 입니다.
화장실 환풍기 자가교체에 앞서 커버나 본품을 미리 떼어놓으시면 편리합니다. 사진에 표시되어 있는 흰 커버를 흑본품으로부터 당기면 간단하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설명서에 나와있는 환풍기가 교체 순서입니다 전원타입이나 규격만 잘 맞춰서 구입하시면 쉽게 교환하실 수 있습니다.기존 환풍기로부터 그릴 커버를 분리할 때는 외부에 움푹 패인 홈이 보입니다. 한쪽씩 번갈아 가며 일자 드라이버를 넣고, 아래로 누르면 커버가 빠집니다.그다음에 십자드라이버로 4개의 조각을 떼냅니다출처 - 힘펠스토어이 후에는 혼자 설치하기 때문에 일손이 부족해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설명 이미지처럼 참고해 주세요.
4개의 조각을 분리한 후 기존에 붙어 있던 본 제품을 조금씩 당기면 은색 덕트와 함께 본 제품이 아래로 내려옵니다.기존의 유연하게 케이블 타이나 철로 고정되어 있는 부분을 제거하고, 연결된 커넥터나 플러그를 뽑아주면 기존 제품이 분리됩니다.
출처 - 힘펠스토어본품을 모두 제거하시면 새로 구입한 본품을 해체한 역순으로 끼워주시고 다시 동봉된 케이블타이로 단단히 묶어주십니다. 틈새가 있으면 환기시 냄새와 습기를 놓치지 않고 새기 때문에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에 끼워져 있던 상태로 전원 플러그와 커넥터를 다시 끼우고, 4개의 조각을 십자 드라이버로 단단히 조입니다. 마지막으로 벗겨놓은 흰색 커버를 모양에 맞게 꽂으면 화장실 환풍기 교체 완료입니다.
화장실 환풍기 자가 교체는 워낙 난이도가 높은 편이므로 굳이 방문을 설치하는 것보다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직접 해본 결과 특수한 구조가 아니면 충분히 해볼만한 가치가 있으니까요.다만 전동드릴 같은 공구가 집에 없는 상태에서 혼자 교체하면 팔로 꾹 고정하면서 드라이버를 돌려야 하기 때문에 도와주는 사람 한 명 옆에 있으면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
설치한 뒤 환풍기 소음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흡압력도 종전보다 훨씬 강력한 게 하루빨리 바꾸지 않아 미뤄둔 게 후회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