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풀무이 까꿍(11m)_회루 창작 전집 추천
풀무이 까꿍(11m)_돌아가는 창작전집 추천
처음으로 제대로 된 창작 전집을 넣는 우연히 들어온 유성출판사의 '드리젬젬'이 엄청난 대박을 터뜨려 엄마인 나는 또 갖고 싶어졌다. 좀 더 다양한 그림을 보여주고 싶어! 좀 더 다양한 스토리를 읽어주고 싶다! 사실 '의사도 마찬가지'는 그만 읽고 싶어. 다리에 주사 맞고 입 벌리기도 벌써 지쳐서... 20권 다 읽었어. 적어도 30번은 했을 거야. 이만하면 뽕을 뽑고도 남았다. 마침 하은마마의 육아책을 읽다 보면 '풀무이 까꿍' 얘기가 많이 나온다. 카페에서도 검색하면서 조사했지만, 이 책은 「대머리」인 아이는 거의 없었다. 두루두루 잘 보는 거야. 20권의 5만원이 나의 적정 수준이었는데, <풀무이 까꿍>은 40권의 가격도 그보다 훨씬 웃돌았지만, 사고 싶었다. 리뷰를 보니 딱 내 취향, 가지각색으로 예쁘고 너무 예쁘잖아!이처럼 인기 있는 책은 이른바 가격 방어도 나쁘지 않다. 책 육아에 관심 있는 가게들은 풀무이가꿍이 없는 곳을 찾기가 더 힘들다. 그만큼 중고품도 많다. 책 등이 바래지 않은 아주 예쁜 책도 많았지만 또 어머니의 욕심으로 새 책을 주문했다. 풀무이 까꿍은 핫딜이나 공구가 적다고 한다. 제값 주고 사는게 이렇게 기쁜 일인가? 검색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여준 것 같아 마음이 가볍다. 「다른 사람보다 싸게 샀다, 비싸게 샀다.비교에서 오는 마음의 불안이었구나 모두 제값 주고 사니까 좋네!
우리 거실 책장의 창작존이다 생활, 인성 영역이 가미된 더리잼잼은 일상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문장이 적은 편이었다. 순수 국내 창작이라 그림체도 거의 파스텔톤이었다. 풀무이 까꿍은 40권 모두 일본 작가의 책이다. 일본 작가의 책을 엄마의 의지로 보여주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아이들은 가리는 게 없다. 하얀 배경에 직관적이고 예쁜 그림 표지를 보면 대부분 주인공인 사람이나 동물들이 화면에 가득 차 있다.책장에 꽂아두면 아이가 알아볼 수 있게 책 등에 커다란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눈 좋은 하은은 저 그림을 보고 좋아하는 책을 또 유령처럼 발견할 것이다.하은이가 좋아하는 책을 골라 보니 40권 중 15권이나 된다. 다른 책은 한두 번 읽거나 전혀 읽지 않은 책도 있다. 이 15권은 눈에 들어오면 1~2번은 꼭 읽어달라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 책이다. 모아보니 하은이의 그림책 취향이 보였다. 처음에는 <싱글벙글>이랑 <누구 신발일까?>처럼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나오는 책을 좋아했는데, 점점 <에, 에, 취>나 <무슨 소리일까?비오는 날에 같은 소리의 재미있는 책을 찾는다.하은이의 최애 책 재미있는 의성어 학습
내가 봐도 귀여운 아기가 주인의 <싱글벙글>. 후기를 보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 책을 좋아한다. 책에 있는 아이가 자신처럼 느껴서일까. 책 내용에서 아기가 울면 달려와! 하는 장면이 있는데, 손을 뺨에 데이지 않은 척한다. 양갈래 머리에 통통한 볼까지 하은이를 닮은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애정이 가는 책이다.
걸음마를 시작하면 산책이 너무 좋은 놈 눈을 뜨면 현관으로 직진한다. 오늘도 내 허리는 포기하고 놀이터에 다녀와야 한다. 걸음마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읽어주기에 좋은 책이다.
이 책에서 구두에 종류가 있음을 알려줬다. 신발에는 구두, 운동화, 실내화가 있다는 것, 그리고 엄마 구두, 아빠 구두, 하은이의 구두를 분류해 설명해 준다. 어머니의 신발을 설명할 때 나는 째깍거리는 소리가 들리는지 시계는 째깍째깍만큼이나 즐겁다. 처음 인지한 동물은 악어인데 악어!라고 유아어로 말하다가 이내 사라져 요즘은 맘마!에 빠져 있다. 악어는 책 외에는 만나기 힘들지만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하루에 한두 마리는 쉽게 구할 수 있어 금세 익숙해진 것 같다.
마지막 장 '오늘은 온 가족이 함께 외출하는 날'은 하은이의 최애 장면! 그림을 가리키며 '아빠! 엄마! 하은! 오빠!라고 몇 번이나 반복하자 발음도 꽤 정확하게 부르기 시작했다. 다만 하은이란 발음이 어려운지 자신의 가슴을 탕탕 가리키기로 했다. 비교는 안 되지만 프름 언니는 14개월에 나이도 2살이라고 하고 이름도 프름이라고 했대. 오늘부터 연습해볼까?
역시 하은이가 좋아하는 음의 책 스토리가 탄탄해서 좋다. 마지막 장면에서 쌓아 올린 블록을 고양이가 무너뜨려, 사내아이가 「나비야, 왜 그래~.」더 높이 쌓였는데라고 질책한다. 하은이한테 처음에는 그냥 읽어주면 질질 끌지 않나. 고양이가 혼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어? 나중에는 "괜찮아~ 괜찮아~ 또 같이 쌓아보자"라고 바꿔서 읽어주었다. 민감한 감성의 딸을 키우는 일은 조악한 나로서는 쉽지 않다.
옷 갈아입기를 쉽게 해준 책 책을 통해 자연스러운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신생아 때부터 인형놀이의 최대 피해자로(?) 옷을 갈아입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 퐁퐁도 안 통하고, 거의 안아서 눈물을 짜면서 매일 갈아입었는데, 이 책을 읽고 "하은이 혼자 입을 수 있지?"라고 물으면 "응" "응" 소리를 내면서 자기 옷을 잡아떼기(?) 었다. 그러면 슬며시 "엄마가 구해줄게" 하고 "엄마가 구해줄게" 하며 옷을 갈아입으면 끝! 응응 소리를 내 옷을 거꾸로 입는다.격앙된 목소리로 삿대질하곤 했다.
짝짝 빗소리 좋아하는 놈 우비도 장화도 우산도 그냥 신기한 대상이야 라라라~라는 책의 글이 많아 소리내기도 자연스레 쉬운 책이다. 자연스럽게 노래를 부르다 보면 한 권이 끝나 있는 마법 같은 책
판독 독립용으로 권장하며 방출 없이 오래 지속시기가 지난 책의 방출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다. 나는부정적인입장. 그 아이의 책은 내 것이 아니라 그 아이의 것이다. 말은 못하지만 애정을 쏟고 있을 것이다. 모르는 것 같지만 책장 어디에 어떤 책이 있는지 다 알고 있어. 표지만 봐도, 책 등 봐도 책 속에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알 수 있다. 모든 것에 권태기가 있는 듯 한동안 기다리다가 좀 질려서 멀리할 때도 있겠지만 가끔 꺼내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하은이가 말을 배우면 꼭 허락받고 천천히 방출하자.
게다가 '풀무이 까꿍'의 경우 독해 독립용으로 좋은 책이니까, 서너 살이 되면 또 재미있게 읽으니까, 새 책을 사두길 잘한 것 같다. <풀무이 까꿍>도 대박이 나서 수준에 맞지 않는 <꿈꾸는 솜사탕>도 넣고 지금 대박이 터졌는데, 한동안 욕심내지 말고 풀무와 더 놀아주면 솜사탕도 잘 봐줄 것이다.
토이북전집 창작그림책 (조작중심) 창작그림책 (스토리) 생활동화 영어 자연관찰 명화수과학 11m
뿌루무이카쿤
12m
츄카츄카픽처북스
수량
1040
<하은이의 책장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