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 컴퓨터 사운드바 블루투스 지원하는

 

패키지 일부에 스피커가 구비되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먼저 요약하면 진공관 앰프가 있어서 부드러운 소리가 나고 블루투스 5.0 탑재, AUX 지원, USB 전원 접속, 마이크 단자 활용 등이 있습니다. 독립된 블루투스 스피커로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 접속할 수도 있습니다.
스피커에 케이블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구조로 사용설명서 외에 별도 구성품은 없습니다. 사운드 바 타입으로 가로로 긴 디자인이며, 상단에는 원목 느낌도 있으면서 레트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정면 중앙에 캔스턴 로고가 있으며, 상단 우측에는 볼륨과 전원 다이얼, 헤드폰 출력과 마이크 입력, USB 단자, AUX/Bluetooth 전환 버튼이 있습니다. 뒷면이 아닌 상단에 위치하여 언제든지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일체형이지만 약 1.35m 정도의 길이라 연결하는 본체와 거리가 있어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저는 바탕화면에 설치할 목적이므로 본체 뒷면에 있는 USB 포트와 마이크, 헤드폰 잭에 맞게 연결했습니다.

컴퓨터 사운드바 설치가 완료된 모습 모니터 바로 하단에 위치합니다 만약 모니터 스탠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스탠드 아래에 넣는 것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모니터 크기가 27인치인데 가로 길이가 모니터보다 조금 짧습니다. PC의 기본 설정이 모니터 스피커에 연결되어 있어서 사운드 출력값을 바꿨습니다.
전원이 연결되면 중앙 진공관에 붉은 조명이 표시됩니다. 진공관을 내부에 안는 형태라 디자인 관점에서 나쁘지 않습니다. 저전압용 진공관 2개가 사용되고 있으며, 수명은 약 5만 시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면에는 패브릭 그릴이 적용되어 있어 함께 사용하는 가구나 배치한 위치에 따라 다양한 인테리어 효과도 노릴 수 있습니다.

볼륨 조절 다이얼은 전자식 터치 방식이 아닌 아날로그 방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직접 볼륨 조절을 할 때마다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이 또한 은근히 매력적입니다. 다이얼을 돌려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며, AUX/BT 버튼을 누를 때마다 모드 변경도 용이하게 가능합니다.

컴퓨터 사운드바를 목적으로 설치한 만큼 음악을 듣고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데 만족했어요. 소리가 정면으로 흐르면서 2채널 유닛이 있기 때문에 공간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50.8mm 풀레인지 유닛이 있고 파워풀한 저음 사운드가 있으며 90x50mm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이를 더욱 강하게 해줍니다.

컴퓨터가 켜져 있을 때는 사운드바 역할을 하지만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마트폰을 블루투스에 연결하여 음악감상용으로 활용합니다 버튼 하나로 AUX/BT의 전환이 빠르기 때문에 모드를 바꾸는 번거로움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사운드 바가 테이블과 딱 붙는 구조가 아니라 상단으로 조금 기울어져 사용자를 향하게 하는 구조입니다. 약 10도 정도의 차이가 나지만 더 분명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어 실제 사용자의 입장을 잘 고려해서 만든 것 같습니다.
진공관 앰프가 장착된 컴퓨터 사운드 바의 광통 VX301 모델을 조사했습니다. 2채널 스테레오 출력과 진공관 탑재,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사용성, 준수한 디자인 등 충분한 매력을 지닌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가로 사이즈가 너무 길지 않기 때문에 크기에 대한 부담도 적어서 마음에 듭니다. 컴퓨터와 함께 사용할 가성비 사운드 바를 찾고 있다면, 적절한 선택 옵션이 생길 겁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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